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앞두고 '완전 판매' 다짐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3.03 15:31 의견 0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3일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대규(왼쪽 세 번째) 신한생명 사장, 이영종(왼쪽 네 번째) 오렌지라이프 대표. [자료=신한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오는 7월 통합 법인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공동 서명 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가할 것을 다짐했다.

양사는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 개정 및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 및 설계사 대상 금소법 내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임직원 대상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진행 ▲설계사 대상 '금소법 판매자격제도' 신설 및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개설 ▲'금소법' 주요 내용을 담은 PC POP-UP 운영이 포함돼 있다. 장소와 상황에 맞는 관련 홍보물도 제작해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사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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