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억 잭팟·류현진 한솥밥 김하성?..'소식통' 오지환 국대 정당성 주장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2.28 16:09 | 최종 수정 2020.12.30 22:56 의견 0
자료=키움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다년 계약을 통해 잭팟을 터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야구 해설위원 대니얼 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하성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터 5년 이상 기간의 계약 조건을 정식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대니얼 김이 김하성에게 계약을 제시했다고 주장한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의 몸값을 5년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 전하는 다년 계약 기간과 대니얼 김이 언급한 계약 기간이 들어맞았다는 점을 살펴봤을 때 계약 금액 규모도 큰 차이가 없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하성에게 제시됐다는 계약금 4000만 달러는 한화 약 440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 같은 이적설을 전한 대니얼 김은 국내 야구와 해외 야구를 두루 해설한 전문가로 한국계 미국인으로 야구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졌다.

그는 과거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LG트윈스 유격수 오지환 차출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을 당시 오지환을 차출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당시 대니얼 김은 김하성 다음 유격수 백업으로는 오지환 아니면 김재호 말고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재호를 뽑을 경우 두산 베어스의 과다차출에 대한 우려가 있어 오지환을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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