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 마빈박 누구..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1 06:42 의견 0
마빈 박. (자료=레알 마드리드)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마빈 박이 화제다.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마빈 박, 레알 마드리드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국계’ 마빈 올라왈 아킨라비 박(마빈 박)이 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주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한국계 선수 마빈 박도 경기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3명의 선수를 동시에 투입했는데 그중에 한국계 선수 마빈 박이 포함된 것.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마빈 박은 가파른 상승세와 함께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빈 박의 득점 소식은 없었지다. 하지만 경기 이후 매체 팬사이디드는 "카스티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마빈 박이 전반전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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