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본사 소재지인 구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라는 명칭으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현직자 직무강의가 더해졌다.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직업의 세계 등 더욱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무 강의를 해주신 분이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셔서 게임 시나리오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내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돼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