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와이드앵글이 후원 중인 KLPGA 선수 전원이 우승을 달성했다. 단순한 개인성과를 넘어, 와이드앵글 여자 후원 선수 전원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전례 없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후원 선수 이다연(메디힐)의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사진=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이 후원하는 KLPGA 투어 방신실, 고지우, 고지원, 박혜준에 이어 이다연까지 모두 올 시즌 모두 정상에 올랐다.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 전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로써 와이드앵글은 남자 선수 포함 2025시즌 총 9승을 달성하며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다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9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랭킹 4위 이민지와의 치열한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며 ‘메이저 퀸’다운 집중력과 노련함을 보여줬다.
경기 당일, 이다연 선수는 와이드앵글의 ‘스트라이프 소매 폴로 티셔츠’ 화이트 컬러와 ‘카고 포인트 H라인 큐롯’ 레드 컬러를 착용했다. 두 제품은 흡습속건·자외선 차단·발수 기능 등 퍼포먼스 기능과 함께 세련된 실루엣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라운드룩을 완성했다.
우승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기 위해 와이드앵글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특별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장우산을,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골프공을 증정한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다연 선수의 시즌 첫 승은 끈질긴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여자 후원 선수 전원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와이드앵글의 자부심이자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