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AI·SW 교육 기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0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진=두산에너빌리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의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한다. 과학 및 기술 관련 AI 분야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마련한다.

글로컬은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면서도 지역적인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상호작용을 뜻한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합심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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