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진에어가 기내식과 좌석을 묶어 할인받을 수 있는 신규 부가서비스 ‘밀팩’을 선보인다.

9일 진에어는 ‘밀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밀팩’은 기내식과 사전 좌석을 함께 구매하면 개별 구매 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늘부터 22일까지며 탑승기간은 10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진에어가 기내식과 좌석을 묶어 할인받을 수 있는 신규 부가서비스 ‘밀팩’을 선보인다. (사진=진에어)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 ‘밀팩’ 옵션을 선택하고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 결제 후에도 마이페이지에서 부가서비스 조회를 통해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기내식은 비빔밥, 소불고기 덮밥, 열무 비빔국수, 마제 소바 등 15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좌석은 지니프론트와 지니스탠다드석에 한해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진에어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해왔다”며 “고객 편의성과 혜택 강화를 위해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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