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TGL’ 시즌2 개막을 후원하며 테크놀로지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열린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2 개막전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열린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2 개막전을 공식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TGL의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했다. 개막전 현장 전광판과 TV 중계 화면, 광고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을 노출하며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의 리턴 매치로 진행됐다. 경기에서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합산 스코어 6대 4로 승리하며 시즌2 우승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타이어는 TGL과 3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롭 윌리엄스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2는 양측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