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창사 36주년을 기념해 두부와 콩나물에 레트로 패캐지를 적용한다. (자료=풀무원식품)
[한국정경신문=최인영 기자] 1987 감성을 두부와 콩나물 포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풀무원식품은 창사 36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패키지를 적용한 ‘국산콩 풀무원 두부’ 4종과 ‘국산콩 무농약 풀무원콩나물’을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정판은 지난 1987년 포장지를 재해석했다. 파란색과 빨간색 등 원색을 과감히 사용하고 예스러운 고딕 글씨체를 넣었다. 중장년 소비자에게는 과거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색다를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풀무원 국산콩 두부는 1등급 국산콩만 사용한다. 중금속, 잔류농약, 병원성미생물 등 377가지 안전 검사도 통과한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정판 제품은 중장년 소비자와 젊은 세대 모두에게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