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이슈] 이정후 신인상, 양현종 MVP...이종범의 풍년농사

김호영 기자 승인 2017.11.06 16:38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호영 기자] 화려했던 2017 프로야구 시리즈가 막을 내리고 선수 시상식이 거행됐다. 단연 주목을 받은 선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고진감래' 양현종 선수다. 각각 신인상과 MVP를 수상한 두 선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레전드 이종범이다. 아들의 신인상과 후배의 MVP에 더해 친정팀인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삼타작을 풍년으로 거둔 셈이다. 자식농사와 후배농사에 친정집 대풍까지 겹쳤으니 입에 귀에 걸릴 만 하다. 또한 그것을 바라보는 프로야구 올드 팬들의 마음도 흐뭇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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