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경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오른쪽)과 이승조 사보원 부장이 지난 14일 ‘국가대표브랜드 2025’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자체 운영중인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가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복지서비스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약 5200여 개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통합 제공한다. 온라인 신청과 복지지갑·복지멤버십·복지위기알림·복지지도 등의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복지로 누적 방문 건수는 2700만여 건이다.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건수는 136만여 건에 달했고, 앞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대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사보원은 전했다.
또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57종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중이다.
김현준 사보원장은 “복지로가 믿을 수 있는 디지털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