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이 새로운 방식의 투자대회를 연다.

빗썸은 7일 오전 11시부터 20일 23시 59분까지 ‘제1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빗썸이 ‘제1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연다. (자료=빗썸)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 거래금액 일부를 상금으로 적립해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대회다. 거래금액이 많은 투자자가 거래왕이 되는 방식이다. 또한 누적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상금 규모도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참여 대상 가상자산은 ▲스택스(STX) ▲월드코인(WLD) ▲카이아(KAIA) 등 총 23종이다. 상금은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상위 20명씩 총 460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수상자 발표 및 상금 지급은 5월 28일이다.

참가자 전원을 위한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동안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체결 금액의 0.0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 별도로 제공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리워드는 6월 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 강두식 고객전략실장은 “빗썸 거래왕 이벤트는 활발히 가상자산을 거래한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거래 경험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자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