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 고기는 ‘슈퍼세일’ 이마트·캠핑용품은 홈플러스로 가세요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4.30 08:37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이마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 (자료=이마트)

■ 한우 반값·모든 돈육 40% 할인·도매가보다 싼 계란..이마트 슈퍼세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많아지는 가정 경제 걱정을 이마트가 대신했다. 6일 동안 쇼핑 혜택을 쏟아내는 것.

이마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세일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큰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슈퍼세일’이라는 명칭만큼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 각각 일자별로 신선,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 방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5월 3~-6일까지 4일간 ‘온가족 고기 파티’를 진행한다.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6690/569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목살을 비롯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호주산 냉장 안심 스테이크를 50% 할인한 100g 3940원에, 달링다운 와규 모듬구이(팩, 900g)를 30% 할인한 3만 9900원, 제주봄유채 소불고기(800g)를 6000원 할인한 1만 980원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한우, 돈육, 수입육, 양념육 등 가정의 달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매년 쓱데이/랜더스데이 등 대형행사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특히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 등심만 약 35톤 물량, 돈육은 약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계란 역시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5월 3~-6일까지 동안 알찬란(30구, 대란)을 4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준비 물량만 총 30만판에 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계란(30구, 대란) 도매가는 5230원으로, 슈퍼세일 행사가는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골라담기, 한정수량 특가찬스 등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범위의 혜택을 준비했다.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냉장 안동 간고등어(팩, 2마리) 400g/80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우럭회 전품목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행사도 파격적이다. 이마트는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양식장과 협업, 약 8톤의 우럭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가전 제품을 장만하기에도 슈퍼세일이 제격이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에어컨, 워시타워, 청소기 등 대형가전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할인도 약 1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며 가정마다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에게 큰 힘이 될 파격행사 ‘슈퍼세일’을 진행한다”며 “5월 첫 연휴 기간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연휴를 보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용품’ 주요 매출 성과 (자료=홈플러스)

■ ‘캠핑족 마음 사로잡았다’…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용품’ 매출 방긋

평년의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 속 캠핑을 나서는 이들이 늘면서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용품’ 매출에도 봄날이 찾아왔다.

홈플러스는 이달 1~21일 기준 온라인의 캠핑 용품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캠핑용 텀블러,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전년비 123% 상승하고 ‘캠핑 가구’ 매출이 전년비 121% 올랐다. ‘바베큐연료(가스)’는 68%, ‘나들이 캠핑매트’도 66% 가량 오르며 지난해보다 큰 성장을 이뤘다.

특히 4월 1~21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캠핑용품을 구매한 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많았고, 30대(66%), 40대(54%), 50대(23%) 순으로 전월 대비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캠핑 관련 키워드 검색량에서도 캠핑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동기간 캠핑 관련 키워드 일평균 검색량이 전월 대비 99% 신장 했으며, 연령대별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30, 40대가 전월 대비 각각 105%, 67% 늘며 캠핑 관련 키워드 검색에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키워드 검색량 순위를 살펴보면 ‘캠핑’, ‘캠핑의자, ‘캠핑테이블’, ‘캠핑매트’, ‘캠핑 웨건’과 같은 캠핑용품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으며, ‘캠핑소세지’, ‘캠핑고기’, ‘캠핑요리’ 등 캠핑음식 관련 키워드가 그 뒤를 이었다.

앞서 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캠핑 트렌드에 맞춘 상품과 고물가 속 1만 원 이하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포함한 것이 이번 오자크트레일 3차 론칭의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4월 1~21일 기준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년비 36% 뛰었고, 전월 대비 276%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오자크트레일 품목별 매출로는 ‘아이스쿨러백’과 ‘주방 조리기구’가 전년비 각각 60%, 92% 상승, ‘캠핑용 체어’ 상품 매출은 211% 늘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봄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외부로 나서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캠핑 용품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캠핑 정서와 트렌드를 사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들여온 바이어들의 소싱 능력과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온라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성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