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 꽃나무 심고 사라진 꿀벌 컴백 기원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4.23 10: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WOORI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일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올 해 두 번째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이 올해 두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료=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지난 주말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550㎡ 공간에 꿀벌의 밀원이 되는 ‘칠자화’와 ‘철쭉’ 묘목 150여 그루를 함께 심고 이 공간을 우리금융 위비프렌즈의 캐릭터에서 따온 ‘위비의 숲’으로 이름 지었다.

이어 국립춘천숲체원이 준비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숲의 탄생과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산림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가족, 동료와 함께 환경을 되살리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곳에 심은 나무들이 사라진 꿀벌이 되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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