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적이 사내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적 검거,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압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군부대, 경찰, 소방이 훈련에 함께했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올해는 이달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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