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완도서 개최.."도농교류 가교역할"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7 11:39 의견 0
농협전남본부와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는 지난 16일 완도군 일대에서 제17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전남농협)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회장 신금숙)는 지난 16일 완도군 일대에서 제17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경남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전남·경남도지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호남의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농교류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금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위기에 빠진 농업·농촌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여성 지도자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은 2006년부터 매년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전남·경남도지회 회원들이 각 지역을 오가며 문화교류와 농산물 소비촉진,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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