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확대 속도 내는 신성통상.. 탑텐 도심형 매장 730개까지 늘린다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3.11 07:54 의견 0

탑텐 영등포 도심형 매장(자료=신성통상)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신성통상이 SPA 브랜드 탑텐의 도심형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통상은 지난 8일 서울 도심형 매장 영등포점을 오픈한 데 이어 전국 주요 지역 도심형 매장을 730여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탑텐은 지난 1월 울산대 병원점과 수원 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2월 석촌점과 상도점, 3월 영등포점 등 도심형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영등포 리마크빌 1층에 문을연 탑텐 영등포점은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위치하며 인근의 사무실, 구청, 학교, 주거공간을 비롯해 건물내 스타벅스, 버거킹 등의 근린시설로 직장인, 학생, 가족단위 고객이 밀집한 복합 상업지구이다.

영등포점은 탑텐이 새롭게 선보이는 24SS시즌 신상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으며 일상에 필요한 아이템을 우선 선별해 구성했다. 특히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비즈니스룩의 대표 아이템인 셔츠, 슬랙스, 자켓을 비롯해 시즌 주요 상품인 스웨터, 가디건, 폴로셔츠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

탑텐은 영등포점 오픈과 함께 지역상생 캠페인 'Good Action, Good wear'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2월 29일 탑텐피플 10여명과 영등포일대 도로와 인도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오는 17일까지 기능성 마스크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도심형 매장 딜리버리 서비스인 탑텐 오늘배송을 상시 진행한다. 오늘배송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구매 당일 원하는 지역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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