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 견제” 삼성바이오, 사외이사제 도입..허근녕 사외이사 임명

박진희 기자 승인 2023.12.21 11:49 의견 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사회의 균형과 견제를 위해 사외이사제를 도입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사회의 균형과 견제를 위해 사외이사제를 도입했다.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허근녕 평안법무법인 변호사가 선임됐다.

20일 이 같이 밝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라고 사회이사 도입 의미를 밝혔다.

초대 사외이사로 선임된 허근녕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다.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률 분야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해 재선됨에 따라 임기는 2025년까지다. 선임사외이사의 임기도 2025년까지로, 사외이사 연임 시 선임사외이사 임기도 함께 연장된다고 삼성바이오는 전했다.

삼성바이오는 사외이사 활동의 독립성 강화를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