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분양 주택, 전달 대비 3.5%↓..'준공 후 미분양'은 2% 늘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6.30 07:53 의견 0
올해 5월 말 기준 주택 통계에서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5호로 집계됐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주택 통계에서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5호로 집계됐다. 한 달 전과 비교해 2500호 감소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8892호로 같은 기간 2% 늘었다.

수도권의 5월 미분양 주택은 1만799호로 7% 줄었다. 지방은 5만8066호로 2.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7만6950건으로 26.3%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11만4494건으로 11.5%, 월세 거래량은 16만2455건으로 39.2% 각각 늘었다.

5월 주택 매매량은 총 5만5176건으로 16.0%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18.8%, 지방에서는 13.9%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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