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참여 동행축제, 순조로운 출발..5월 판매실적 1조원 넘어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6.04 14:22 | 최종 수정 2023.06.04 14:45 의견 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행축제가 5월 한달간 1조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5월 동행축제가 1조원 넘는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서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개막식은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열렸다.

동행축제 홍보모델 라비던스는 축제 동참 유도 이벤트를 위해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지방자치단체, 전통시장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은 최대 50%에 할인 판매됐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6220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은 각각 1819억원과 3895억원이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 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