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업계 단독 '농식품바우처' 참여..사용 전 시범지역 확인 권장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6.01 15:29 의견 0
GS25는?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농식품바우처 사용처 공모에 선정됐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해 취향 계층의 영양 지원을 돕는다. 다만 사업지역은 전국 18개 지역으로 한정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이 국산 과일·계란·육류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지역은 전국 18개 지역으로 부산 부산진구 일부와 강원 평창·화천군, 경남 밀양시 등이다. 사용 가능 지역은 농심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지원,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바우처 사용처를 방문해 지원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 지급된다.

GS25는 시범 대상 지역 내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품 구입이 가능해 쇼핑의 편리성과 월별 프로모션을 통해 가성비 있는 소비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 시범 대상 지역 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농식품바우처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가맹점 목록을 현행화하고 있으나, 간혹 가맹점의 사정으로 현재 표시된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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