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맞아 ‘대면 봉사활동’ 시작..이마트24,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5.22 07:54 의견 0
이마트24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 총 12건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이마트24)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 총 12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은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선착순 지원을 받은 결과 이틀 만에 마감됐다. 5월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의 경우 건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한데 12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마감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자발적인 참여로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다가,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이마트24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

이마트24는 엔데믹으로 대면 사회공헌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매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면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의류, 신발, 장난감,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