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모빌리티, 지역아동센터에 이티밴차량 1년간 무상지원

김병욱 기자 승인 2023.05.19 11:00 의견 0
지난 17일 김해시 장유동 사랑샘지역아동센터에서 이티밴 후원 협약식을 마친 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이티밴]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친환경 전기화물밴 이티밴의 수입사 제이스 모빌리티가 김해시 장유1동 소재 사랑샘지역아동센터와 이티밴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이티밴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김해시 장유동 사랑샘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승철 대표와 권미숙 센터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샘지역아동센터’는 김해시 장유1동 지역의 저소득 아동 및 방임아동들에게 교육과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4인승 전기화물밴 ‘NEW ET4VAN’(뉴 이티4밴)을 사랑샘지역아동센터에 무상 지원하고 정기점검 및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티4밴은 보조석 에어백과 함께 2열 시트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감지센서가 장착돼 안전성이 강화된 친환경 전기화물밴으로 넉넉한 크기의 적재함은 각종 특별 활동을 위한 집기들을 운반하기에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유승철 대표는 "회사의 기본 가치인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가장 중심에 다음세대가 있으며 사랑샘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성과에 대하여 공감대를 갖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권미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후원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전기화물밴 이티밴을 공식 수입 판매한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 상용 차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약 60곳의 지정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기후문제와 에너지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2인승과 4인승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뉴 이티밴은 CATL사의 안전성이 우수한 인산철배터리를 탑재해 산업부인증 주행가능거리가 227km에 이른다. 넉넉한 적재공간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뉴 이티밴은 화물차 국고보조금 최고액이 적용됐다. 지자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까지 적용할 시 1천 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소상공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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