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56호 브랜치 유니테크노에 개소..지산학 협력 R&D 역량 강화 모색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3.27 09:15 의견 0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최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수송기기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6호 브랜치를 ㈜유니테크노에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최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수송기기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6호 브랜치를 ㈜유니테크노에 개소했다.

27일 부산TP에 따르면 이번 56호 브랜치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용 배터리 셀 케이스, 모터 부품과 엔진부품 등 플리스틱 사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투자로 친환경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R&D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최신 트렌드 기반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ESS 제품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조기환 첨단수송기술센터장, 부산대학교 홍석원 교수, 신라대학교 황동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의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해 R&D 역량 강화를 통한 친환경 자도창 신기술 기반 솔루션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기술개발 협업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유니테크노가 이번 브랜치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친환경차 분야의 집적된 기술노하우와 다방면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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