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학교 '안전·안심서비스' 제공..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지원

박순희 승인 2023.03.15 10:00 의견 0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등하교 안전을 위해 ‘안심 알리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부산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등하교 안전을 위해 ‘안심 알리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등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 ▲학생 위치추적 ▲통학버스 위치추적 등으로 이뤄졌다.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은 학생의 ‘안심 알리미’ 단말기와 학교 교문 등에 설치한 중계기를 연동해 학부모에게 등하교 여부를 문자로 전송하는 것.

특히 학생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 비상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과 함께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날씨·교통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인 통학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특수학교 재학생 및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신청을 받아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및 통학버스 위치추척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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