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신규 규제자유특구 수요발굴 설명회 15일 개최..실증 특례부여 재정 등 지원
박순희
승인
2023.03.14 09:57
의견
0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5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에서 ‘부산 지역 신규 규제자유특구 수요발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지역 내 기업 및 협단체와 함께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 발굴을 위한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부산시에 소재한 기업 및 협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전국 규제자유특구 현황 소개 ▲부산 6차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소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수요발굴과 관련해 현재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는 신산업과 신기술 관련 전 기술 분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수요 제안서를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지역의 신산업 혁신 및 균형 발전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특례와 지자체 정부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 계획에 따라 지정된 구역으로 특구로 지정 시 실증 특례 부여와 함께 재정지원(실증R&D, 인프라 등)을 받을 수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와 사업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특구 추진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화 규제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