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1단계 수행성과 및 2단계 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전국 공학페스티벌 'IoT 가전 컨소시엄' 부스 [자료=부산대학교]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1단계 수행성과 및 2단계 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계평가는 2022년에 선정된 1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등급을 받은 ‘IoT 가전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인 부산대를 구심점으로 5개 지역대학이 참여했다.

또 참여대학(경상국립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들이 대학 간 활발한 공학교육 활동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수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대학들과 지자체,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및 해외 대학생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학교육 문화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학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기관으로 스마트가전 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컨소시엄 공동의 미션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공학교육의 롤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LG전자 등의 가전 산업체, 지역 산업체, 참여대학들과 산·학·연·관 자원을 활용한 산업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press5797@nate.com 박순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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