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 도입

‘MyDMS’를 출시하고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3.07 14:56 의견 0
BMW그룹 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자료=BMW그룹코리아]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BMW와 MINI를 운영하는 BMW그룹 코리아가 차세대 딜러 고객 시스템인 ‘MyDMS’를 출시하고 전국 7개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MyDMS는 기존 BMW, MINI 공식 딜러사에서 고객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MS를 한 단계 발전시킨 시스템이다. 비대면, 종이 없는, 연결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두고 환경과 효율성,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딜러사의 시스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까지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러는 모바일 기기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은 완전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BMW 서비스 라이브’를 통해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AS 전과정과 전문 테크니션의 자세한 설명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전문 기사가 차량을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차량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결재도 가능해졌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업무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중심 AS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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