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다시 한 번 한계의 벽 넘자”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1.02 11:26 의견 0
2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 시무식에서 "다시 한 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강조했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다시 한 번 한계의 벽을 넘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 삼아 다시 한 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과의 공동명의 신년사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감한 도전과 변신으로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자.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어 "경영 체질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다양성, 공정, 포용에 기반한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시무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내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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