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열기에 최초 가상화폐 잡지 'ICO Crowd'도 인기

이경호 기자 승인 2017.08.19 14:2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경호 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2017'에서도 가상화폐 관련 강연회에 관람객들이 구름같이 모여 들어 경청했다. 



가상화폐 투자클럽인 CCIC(Cypto Currency Investment Club)가 19일 서울 코엑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2017' 강연회장에서 개최한 가상화폐 관련 강연회에는 박람회 내 다른 설명회나 강연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 대표적 4차산업 기술인 가상화폐에 대해 청취했다. CCIC는 영국의 가상화폐 전문회사인 블록체인 랩(Blockchain Lab)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날 강연회를 준비했다. 

CCIC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문판 ‘Ico Crowd’의 국문판 버전 잡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Ico Crowd는 영국 블록체인 랩이 지난달 창간한 잡지다. 새로운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가상화폐 정보를 담았다.가상화폐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전 단계의 새로운 가상화폐 정보를 담은 잡지로는 세계 최초다.



국내에는 물론 세계에서도 새로운 가상화폐 정보를 담은 잡지로는 Ico Crowd가 최초다. 

CCIC 이광태 대표는 "현재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에 대한 정보는 넘쳐 나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가상화폐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언론사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새로운 가상화폐는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투자상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CCIC는 Ico Crowd 국문판에 이어 중국어판과 일본어판, 인디아판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CO는 새로운 화폐를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이 이미 거래하고 있는 가상화폐가 아니라 이제 막 만들어 낸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것이다. 새로운 화폐는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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