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용지공급 2차분 성공 마감..94% 공급 완료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2.24 11:11 의견 0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자료=중흥건설그룹]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공급을 성공리에 마쳤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2차 용지를 총 66필지(약 23만5388㎡)를 공급한 결과 총 62필지가 낙찰돼 94%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용지공급에서는 ▲공동주택일반용지 1필지 ▲공동주택임대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46필지 ▲상업용지 6필지 ▲지원시설용지 11필지 등 총 66필지(약 23만5388㎡)를 공급했다. 상업용지 3필지와 지원시설용지 1필지 등 4개 필지를 제외한 총 62개 필지가 낙찰됐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한 용지별 최고 낙찰가율은 주상복합용지가 공급 예정 가격 대비 1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독주택용지 151% ▲지원시설용지 147% ▲상업시설용지 103%가 그 뒤를 이었다.

2차 용지공급 계약체결은 다음달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공급은 오는 4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약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879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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