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뇽의 처녀들, 최초의 입체주의로 평가..여성들 누드 다양한 각도로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0 08:13 | 최종 수정 2021.01.20 08:46 의견 0
아비뇽의 처녀들. [자료=뉴욕 현대미술관(MoMA)/네이버]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비뇽의 처녀들이 화제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비뇽의 처녀들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네이버 미술백과에 따르면 아비뇽의 처녀들은 파블로 피카소가 1907년 제작한 작품이다. 사조는 입체주의로 유화 그림이다. 캔버스에 유채 방식으로 그려졌다.

바르셀로나 아비뇽 인근 사창가 여성을 그렸다고 전해지는 작품이다. 현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아비뇽의 처녀들은 미술사 최초의 입체주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여성들의 누드와 물건 등은 원근법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한 각도와 표현으로 뒤섞여 그려졌다.

입체주의는 1908년 미술평론가 루이 보셀이 화가 조르주 브라크의 그림을 묘사할 때 처음 사용한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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