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컴백 "친구 아니다" 왕따 주장 사만다 킴 캐트럴 복귀NO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1 16:37 | 최종 수정 2021.01.11 16:40 의견 0
[자료=영화 '섹스앤더시티2' 스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돌아온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이 시리즈는 HBO MAX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캔디스 부시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1998년 첫 방송됐다. 2004년까지 시즌 6를 방송했다.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프리퀄 시리즈인 '캐리 다이어리'도 방송됐다.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즌에는 오리지널 멤버인 사라 제시카 파커(캐리 역), 크리스틴 데이비스(샬롯 역), 신시아 닉슨 (미란다 역) 등 50대가 된 주인공들의 여전한 우정을 그린다. 다만 사만다 역을 맡았던 킴 캐트럴은 이번 시즌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킴 캐트럴은 과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 영화가 논의되던 중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 불화 및 출연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되면서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

힌편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은 사라 제시카 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을 올리며 ‘섹스 앤 더 시티’의 컴백을 알렸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SNS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뉴욕시 전경을 담은 영상과 함께 “너무 궁금하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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