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재로..김승철 COO 공동대표 내정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2.25 22:49 의견 0
네외위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대표 내정자이 김승철 COO. [자료=네오위즈]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네오위즈가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네오위즈는 24일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김승철 COO를 공동대표 체재의 한 축이 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 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2012년 네오위즈에 돌아온 뒤 모바일게임 사업 부장을 거쳐 게임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올해 6월부터는 COO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대표에 취임한 후에는 내부 제작 및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네오위즈를 이끌어온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해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를 이끌어 내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대표 내정자는 2021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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