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 4개 시즌 전세계 121개팀 참가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2.23 15:28 | 최종 수정 2020.12.23 17:34 의견 0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가 2020년 기록한 성과들. [자료=펍지]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의 2020년 시즌 성과를 23일 공개했다.

PCS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다.

지난 5월 ‘PCS 채리티 쇼다운’을 시작으로 3개 시즌이 펼쳐졌다. 각각 PCS1, PCS2, PCS3가 6월, 8월, 11월에 개최된 것.

총 45일 동안 펼쳐진 PCS 대회에 전 세계 15개 지역 및 121개 팀이 참여해 총 377매치를 펼쳤다. 최다 우승팀의 영예는 유럽의 NORTHERN LIGHTS(노던 라이츠)와 북미의 SONIQS(소닉스)에 돌아갔다.

펍지는 PCS1부터 PCS3까지 대회마다 특별 인게임 아이템 판매 및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21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해당 수익의 25%인 약 214만2000달러(약 23억7500만원) 이상이 기존 총상금 320만달러(35억5000만원)에 추가됐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 PCS 채리티 쇼다운 상금의 50%인 40만 달러(4억4000만원)는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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