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차분히 치렀다, 납득 안돼"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채 발견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04 00:55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이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3일 경찰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이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싣고 정황을 조사 중이다.

이날 저녁 옵티머스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 씨의 조사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이 씨가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이 씨를 찾아 나섰다.

사망 보도 이후 '중앙일보'에서는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실장의 극단적 선택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새어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한 민주당 관계자가 "지난달 6일 모친상을 당해 상을 차분히 치렀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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