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포용의 가치를 이어가는 실천을 펼쳤다.
하나금융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물품이 담긴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물품이 담긴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 29일 하나금융그룹 직원이 서울시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온열담요·발열내의 등 혹한기 대비 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마련됐다.
온기나눔 행복상자 안에는 온열담요와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체온 유지를 돕는 방한용품과 함께 즉석밥, 즉석국 등의 간편식을 담았다. 정성껏 준비한 행복상자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는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