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연말연시 서울역에서 K-컬처 콘셉트의 ‘구도일 트리’를 운영하며 KTX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서울역 지하철 환승 메인 통로(2층)에 약 16㎡ 규모의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서울역 지하철 환승 메인 통로(2층)에 약 16㎡ 규모의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7년부터 주요 역에서 ‘구도일 트리’를 선보여왔다. 전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다.
올해는 서울역 지하철 환승 메인 통로(2층)에 약 16m² 규모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돌바닥과 한옥 대문, 구도일 캐릭터와 호랑이가 어우러진 공간에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한 배경이 눈길을 끈다.
에쓰오일은 1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 ‘구도일 GOODOIL’과 인스타그램에서 ‘구도일 트리’ 숏폼 콘텐츠와 ‘구도일 복 받기’ 응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트리는 KTX 이용객들에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2026년 붉은 말의 기운으로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