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카드가 소비 특성에 따라 혜택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식네오(The CLASSIC NEO)’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소비 습관에 따라 프리미엄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더클래식네오' 카드를 출시했다. (이미지=신한카드)
더클래식네오 고객은 본인 취향에 따라 ‘나를 위한 기프트(Gift)’ 혹은 ‘가족을 위한 Gift’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Gift’는 ▲쿠팡 ▲온라인쇼핑 ▲미용실 ▲올리브영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7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가족을 위한 Gift’는 ▲병원 ▲약국 ▲주유업종 이용 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은 한도 없이 1.5%를 적립해준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 이용 시에는 이용금액의 5%도 월 2만원 한도로 할인한다.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는 연 4회 제공된다.
더클래식네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1만7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1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쏠(SOL)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알파벳 C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메탈릭 패턴을 강조한 카드 플레이트와 전용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메탈 플레이트를 추가 출시해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