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국제 학회에서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넷마블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 ‘사물 인식 챌린지’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이 받은 ‘사물 인식 챌린지’ 증명서 (자료=넷마블)
ICCV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다.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2·3차원 정보를 추정하는 정확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력을 통해 객체 분할, 경량 인식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학회의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논문 ‘MUSE(Model-based Uncertainty-aware Similarity Estimation)’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하고 분할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