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나눔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
빗썸나눔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주민 등 150여명과 봉사자 50명이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빗썸나눔과 동대문구청이 장애인가족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진=빗썸나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을 열고자 빗썸나눔과 동대문구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두 기관은 평소 장애인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서로 협동하는 체육 프로그램부터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여러 부대 행사까지 열렸다. 참가자들은 경쟁하면서도 서로 응원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빗썸나눔은 참가자 전원에게 찹스테이크 도시락과 호두과자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기념품으로 가방과 바람막이도 전달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함께 어울리고 같이 몸을 움직이는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