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웰푸드가 일·생활 균형 및 일·육아 지원에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일·생활 균형 및 일·육아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종호 서울남부지청 지역협력과장, 송민선 서울남부지청 지청청장,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김도영 롯데웰푸드 노조위원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사진=롯데웰푸드)
지난 7월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및 김도영 롯데웰푸드 노조위원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김종호 서울남부지청 지역협력과장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서울남부지청과 손을 맞잡고 건강한 일터 문화를 확산시키는 협약 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오는 10월부터 롯샌 파인애플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홍보 마크를 삽입한 캠페인 패키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동참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국 공장에 일·육아 지원제도 홍보 영상을 하루 1440회 이상 송출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회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성의무육아휴직과 여성확대육아휴직 ▲출산축하금 및 보육수당 ▲성장 단계에 맞춰 파스퇴르 분유 제공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입학 돌봄 휴직 ▲다자녀가구 차량 렌탈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에 다른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거점오피스 및 재택근무 활용 ▲PC On/Off제 ▲퇴근 후 연락 자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에티켓 캠페인 ▲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 ▲건강관리실, 헬스장, 휴게실 등 복지시설 운영 등을 통해 근무 환경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