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코스맥스엔비티의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과 전 임직원의 혁신 DNA가 인정을 받았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남중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사진=코스맥스그룹)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국내 산업계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 혁신 ▲연구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고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최근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 입에서 쉽게 녹는 제형 보르르(BoRrr) 등 혁신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감각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러한 연구 중심의 ODM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연구개발 전문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미국, 호주 등 주요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2020년 이후 해외 매출이 연평균 14%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인증과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인증 등 국제 품질 인증을 지속 유지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남중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과 전 임직원의 혁신 DNA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