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가 프랑스 슈퍼카 부가티를 만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부가티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가티 시론’ 차량을 인게임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와 부가티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이미지=크래프톤)
이번 협업은 8월 13일 PC 라이브 서버를 시작으로 21일 콘솔 라이브 서버에 순차 적용된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부가티 시론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개성 있는 IP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초 공개한 개발 로드맵에서 예고한 대로 현실감을 높인 차량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선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진은 “프리미엄 차량 콘텐츠를 기획할 때 어떻게 하면 이용자에게 '더 현실에 가까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다”며 “실제 차량의 고증을 살린 디테일과 외장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직접 적용해 보며 ‘나만의 차’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곧 차별화된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개성 있는 IP가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경험에 녹아드는 과정을 보는 것은 제작자로서도 매우 설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께 오래도록 사랑받는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