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의 신자 ‘PUBG: 블라인드스팟’이 중국 무대를 밟는다.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참가한다. (이미지=크래프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대표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가 주최하는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관람객은 25만명에 달했다. 올해는 전시 면적을 25만㎡로 확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펍지 스튜디오는 행사 기간 동안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내 3A07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해 플레이어 인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한정판 열쇠고리 및 G-Coin 패키지를 제공한다. 중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해 관람객과 현장에서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블라인드스팟’의 데모 플레이도 공개된다. 지정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이스터에그 굿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굿즈 경품 이벤트와 커뮤니티 체험 프로그램 등 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펍지 스튜디오는 이번 빌리빌리 월드 참가를 통해 중국 현지 팬들에게 PUBG IP의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