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영풍이 국제 책임광물 조달 인증(RMAP) 사전 평가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ESG 경영 공신력을 입증했다.
영풍은 글로벌 산업 협의체인 책임있는기업연합이 주관하는 RMAP 사전 평가에서 RRA 종합 점수 93%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거버넌스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리스크 관리 역량과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RMAP 인증은 분쟁광물 및 책임광물에 대한 국제 규제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영풍은 이번 평가를 통해 RMAP 인증의 핵심 요건을 충족했으며 향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풍 관계자는 “이번 RRA 평가 고득점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국제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경영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