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광진구 소재 본원에서 서울대학교 등 4개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총 20일(160시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달 30일 첫날 현장실습 진행 후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회복지 행정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뤄지며, 사회보장정보화 이해·복지사각지대 발굴·통합사례관리·데이터분석 및 이해·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사회보장 관련 시스템 사용·공문서 작성 등 각 업무별로 담당자가 직접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미래 복지행정은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실습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