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자사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에서 전설 소환수 ‘멜리사’와 길드 콘텐츠 ‘토벌전’ 등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러쉬’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러쉬’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미지=컴투스)

이번에 추가된 레전드 등급 소환수 ‘멜리사’는 서머너즈 워 IP 인기 캐릭터 ‘부메랑 전사’의 쌍둥이 소환수 ‘차크람 무녀’다. 매 타격 시 공격 계수가 상승하는 특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부메랑 전사 '사브리나'와 조합하거나 다단 히트 스킬을 보유한 소환수를 함께 활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픽업 이벤트로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길드 협동 콘텐츠인 ‘토벌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자신의 소환수 25마리와 길드원 소환수 25마리의 지원을 받아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자신의 소환수가 다른 길드원에게 선택될 경우 ‘지원 횟수’가 증가하며 길드 상점 전용 재화인 ‘길드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획득한 개인 점수는 주간 시즌별로 초기화되며 누적 점수에 따라 ‘아기 데빌몬’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재화나 소환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길드 전체의 누적 점수에 따라 시즌 랭킹이 정해지며 최상위 랭킹 길드에는 최대 3만 크리스탈과 소환권 600장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새로운 성장 콘텐츠인 ‘장비 슬롯 강화’ 시스템도 도입됐다. 마법구가 22레벨에 도달하면 ‘장비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8종의 장비 슬롯을 강화할 수 있다. 매 다섯 단계 마다 공격력•방어력•체력•명중률 등 다양한 보너스 효과가 부여된다.

필드 보스 스테이지는 기존 4000단계에서 5200단계로 늘어났다. 타워 디펜스 콘텐츠 ‘천공섬 방어전’은 챕터 17까지 열렸으며 ‘시험의 탑’은 470층까지 확장됐다. 소환수 최대 레벨도 기존 60에서 65까지 상승했으며 일일 던전 5종의 난이도도 260단계까지 오픈됐다.

이 외에도 초보 소환사를 위한 특별 미션 이벤트 ‘여름, 칵테일 그리고 데빌몬’이 열린다. 게임 접속 후 14일 동안 매일 10여 개씩 열리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의 여러 콘텐츠를 즐기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