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아니지만 스케줄 취소, 민현도 음성..이탈리아 행사 스태프 확진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3.02 08:10 | 최종 수정 2020.03.02 08:38 의견 0
가수 청하 (자료=이슬기 기자)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가요계도 코로나19(우한 폐렴) 빨간불이 켜졌다. 이탈리아 행사에 참석한 가수 청하 측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청하를 비롯해 같은 행사에 참석한 뉴이스트 황민현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와 이탈리아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다.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또한 “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전조 증상이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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