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출시했다. (자료=미래에셋생명)

이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시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 동안 정액 지급 보장한다. 동시에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되는 것이다.

특히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에 의한 글로벌 자산 운용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은퇴자산의 스마트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해당 전략은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경우에는 인출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은퇴자의 자산 생존력을 높이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연금자금을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은퇴 이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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